전세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역전세가 일어나고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부동산 시장에 세입자를 구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전세만료 전에 다른 세입자를 구해 이사를 가야 하거나,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야 한다면 유용할 전세 잘 나가게 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목차
1. 매물 내놓기
2. 짐 줄이기
3. 청소
4. 향기
5. 인테리어
1. 매물 내놓기
전세를 내놓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동네 부동산 2-3군데만 내놓을 것이 아니라 최대한 여러 군데 내놓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이웃동네뿐만 아니라, 온라인 부동산인 직방,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다방, 네이버부동산에도 올려두면 매물을 보시고 연락이 옵니다. 물론 계약은 안전하게 부동산을 통해서 합니다. 연락이 자주 올 수 있어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많이 물건을 홍보해야 빠른 시일 내에 세입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2. 짐 줄이기
아무리 넓은 집이라도 짐이 많으면 공간이 협소해 보이고 평수보다 작아 보입니다.
특히나 작은 평수의 경우는 더더욱 짐을 줄여서 넓어 보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새로 들어갈 집을 구하고 다음 세입자를 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삿짐 정리를 한다고 생각하고 안 쓰는 물건이나
어차피 버려야 할 가구들이라면 빠르게 처분하여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확보해야 합니다.
저의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집을 보러 갔을 때 기존 세입자가 온라인으로 장난감을 판매하는 업을 가지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작은방 한가득 장난감이 발 디딜 틈도 없이 쌓여있어 작은방의 컨디션과 대략적인 크기도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하였고,
문 앞부터 베란다 모두 물건들이 쌓여있어 제대로 매물을 확인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기존 세입자는 빨리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집을 도저히 구경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들은 제대로 보지도 않고 거의 바로 나오다시피 했습니다. 이러한 불상사는 없어야겠습니다.
3. 청소
청소 역시 기본사항이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위의 경험담에 등장한 집은 청소 또한 아쉬웠습니다.
현관문과 현관문 입구부터 곰팡이가 있어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고,
수압을 확인하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변기물을 내리지 않은 채로 방치되어 있어 황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청소는 기본입니다. 곰팡이는 곰팡이 제거제로 쉽게 관리가 가능하고, 특히 수압을 체크하러 반드시 들리는 화장실은 특히나 물때를 말끔히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향기
인터넷상에 '빵 굽는 향기 나 커피를 내려 커피 향'이 나게 하면 집이 더 잘 나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왠지 모를 따스한 분위기의 향기로 좋은 인상을 남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향기는 첫인상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깨끗하고 정돈된 집이어도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좋은 인상을 주기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집을 보러 온다는 연락을 받으면 환기를 잘 시키고, 디퓨저로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인테리어
세입자가 다음 세입자를 구할 때는 어렵겠지만, 집주인이라면 사실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해 놓고 공실인 상태에서 집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연식이 오래되어 낡은 집이라면 부엌, 화장실, 샷시를 손보고 장판과 도배를 깔끔히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장판과 도배만 교체해도 새것 같은 집의 분위기에 인기가 좋습니다.
이사는 항상 때를 맞추기가 참 어렵습니다. 5가지 팁을 활용하여 좋은 세입자분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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