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머신을 3년째 사용하고 있는 저희 집은 매일 2~3번은 일리 커피머신을 사용하여 커피를 마십니다. 요즘 저렴한 카페도 많아 아메리카노 한잔에 1,500원도 하지만 일리 캡슐로 내려마시면 한잔에 800~9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일리 커피맛이 맛있기도 하고 집에서 언제든 편하게 마실 수 있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리 커피머신을 추천드립니다.
1. 일리 커피머신의 종류
1) X1 Anniversary 캡슐커피머신 / 552,000원
- 풍성하고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만들어주는 우유 스팀 가능
- 따뜻한 커피나 차 추출을 위한 온수 공급 가능
-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세팅이 가능한 자동 추출 모드 설정 가능
- 10분 대기 시에 자동으로 에너지 절약 모드 변환
- 편의성과 위생을 겸비한 간편 자동 청소모드 탑재
- 컵받침 높이 조절 가능
- 컵 부피 조절 가능
- 펌프 압력 15 bar
2) 일리 X7.1 캡슐커피머신 / 270,900원
- 커피양 조절 가능
- 자동 멈춤 기능
- 에너지 절약 모드 변환
- 우유 스팀 가능
- 자동 청소모드 탑재
- 펌프 압력 15 bar
3) 일리 Y3.3 캡슐커피머신 / 155,000원
- 커피양 조절 가능
- 자동 멈춤 기능
- 사용 후 15분 절전 모드 변환
- 자동 청소 프로그램 탑재
- 2가지 컵받침 높이 조절
- 추출량 프로그래밍 저장 가능
저희 집은 가장 많이들 구매하시는 Y3.2에 이어서 3.3을 사용 중입니다. 3.2와 3.3의 다른 점은 옆면에 있던 전원 버튼이 사라지고 추출 버튼으로 전원을 켜고 끄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외의 스펙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전원을 켜고 예열(?) 하는 시간이 좀 짧아진 것 같습니다.
2. X시리즈와 Y 시리즈의 차이점
X시리즈와 Y 시리즈를 비교하자면, X시리즈는 캡슐을 기계 본체에 넣지 않고 손잡이에 넣기 때문에 비교적 세척과 관리가 더 쉽습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3.2 혹은 3.3 화이트의 경우 캡슐통과 커피가 추출되는 입구 청소가 쉽지 않으며 캡슐을 넣는 곳도 청소가 쉽지 않은 편입니다.
또한 X시리즈는 우유 스팀이 가능해 따뜻한 라테를 내려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일리 캡슐커피머신을 선택한 이유?
네스프레소와 고민을 하던 중, 디자인적으로도 일리가 더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커피맛이 제 입맛에 더 맛있습니다.
물론 호환성이 아쉬워 다양한 종류의 커피 브랜드, 커피 맛을 보기는 어렵지만 일리 커피를 좋아하고 아메리카노만 마시기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네스프레소의 경우 스타벅스, 던킨, 일리 등등 타 브랜드에서 네스프레소 캡슐을 판매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맛의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네스프레소를, 일리 커피를 좋아하고 아메리카노, 라테만 주로 드신다면 일리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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