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과 달리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적게는 10분만 걸어도 다리가 따갑고 참지 못할 간지러움에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저의 경우 10~15분 이상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뛰면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다리가 간지럽고 따끔따끔한 느낌과 동시에
열감이 느껴져서 옷의 마찰 때문인 줄 알았는데 그 이유가 아니었습니다.
불편함을 느끼게 만드는 이 증상의 이유와 해결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걷거나 뛸 때, 다리가 따갑고 간지러운 이유
2. 증상 해결법과 예방법
1. 걷거나 뛸 때, 다리가 따갑고 간지러운 이유
이의 경우 대부분 콜린성 두드러기로 병원 진단을 받지만, 사실 해당 두드러기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거나, 과도한 운동 혹은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보통 몸통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전신에 발생합니다.
이에 반해, 다리와 허벅지에만 국한되어 열감이 나고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보다는 땀구멍으로 정상적으로 땀배출이 안 되는 이유로 생겨난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걷거나 뛰면 누구나 다리에 일시적인 열이 납니다.
이때 이 열이 정상적으로 땀구멍을 통해 배출이 안되면 이런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피부의 기능에는 체온조절 작용이 있는데 몸에서 발생하는 열을 땀구멍을 통해
기화열 형태나 수분으로 배출되면서 체온을 맞게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이 열이 배출이 되지 않아 피부내측에 그 열이 그대로 머물러 있고
이 열로 인해, 피부가 가렵고 붉은 발진이 생기는 것입니다.
2. 증상 해결법과 예방법
1) 반신욕
반신욕을 함으로써 몸에 일시적으로 많은 열을 유발해 땀구멍이 잘 열리도록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매일매일 반신욕을 하며 피부 훈련을 시켜두면 걷거나 뛸 때에 가렵고 불편한 증상이 호전될 것입니다.
2) 가벼운 유산소 운동 (걷기)
반신욕으로 어느 정도 땀구멍을 통한 열배출이 원활히 일어나게 된 다음에는 평소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피부 단련을 시킵니다.
조금밖에 걷지 않았는데 다리가 간지러워 불편하다고 오래 걷는 것을 꺼려하거나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해당 증상이 더 나타남으로 반신욕을 통해 피부단련을 시키고 이후, 가볍게 유산소 운동을 생활화하면 점차 증상이 개선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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