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관의 막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술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나팔관 조영술과 나팔관 조영 초음파입니다.
나팔관 조영 초음파의 경우 시술하지 않은 병원도 있고,
둘 중에 선택할 수 있는 병원이 있기 때문에 어떤 시술이 본인에게 좋을지 비교 후,
병원에 확인을 해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로 두 시술의 차이점을 한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읽어보면 좋은 나팔관 조영 초음파 후기
1. 시술방법
(1) 나팔관 조영술
조영제 과민반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시술 6~8시간 전에는 금식합니다.
엉덩이 진통 주사를 시술 30분 전에 맞고
검사는 엑스레이 찍는 판 위에 누운 자세로 무릎을 세우고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를 위해 기구를 넣고 가느다란 줄을 넣어 조영제를 투여합니다.
조영제를 넣으면서, 그대로 누운 채로 X-ray 촬영을 하며, 다리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각각 틀어 추가 촬영을 합니다.
(2) 나팔관 조영 초음파
엉덩이 진통 주사를 시술 30분 전에 맞고
검사는 산부인과 의자에 앉아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를 위해 기구를 넣고 가느다란 줄을 넣어 조영제를 투여합니다.
액체를 (주입 액체는 air bubble을 만들어 내는 액체로 나팔관을 통과하면서 초음파에서 하얗게 보이기 때문에 이로써 나팔관 개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넣으면서, 초음파 기구로 나팔관 막힘 여부를 확인합니다.
2. 통증의 정도
나팔관 막힘의 여부에 따라 개인마다의 차이가 있지만
시술 자체의 통증의 경우 나팔관 조영술이 조영 초음파보다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중증도 이상의 통증을 느낀 사람 기준으로 나팔관 조영술은 72%, 나팔관 조영 초음파의 경우 20%라고 합니다.
그로 인해 통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초음파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3. 비용
나팔관 조영술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아,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병원에 따라 3~6만 원대입니다.
나팔관 조영 초음파의 경우 전액 비급여로 비용이 비싼 편입니다. 병원에 따라 17~21만 원대입니다.
4. 보험청구
보험의 경우, 가입 실비 보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나팔관 조영 초음파를 받았는데 보험금 환급받았습니다.
나팔관 조영술 역시 가입된 보험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5. 한눈에 보는 장단점 비교
장점 | 단점 | |
나팔관 조영술 | 비용이 저렴하다. (3~6만원대) | 금식이 필요하다. 통증이 비교적 높다. 적지만 방사선 노출이 있다. 조영제 부작용 있을 수 있다. |
나팔관 조영 초음파 | 금식이 필요없다. 통증이 비교적 덜하다. 방사선 노출이 없다. |
비용이 비싸다. (17~21만원) |
개인적으로는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하다면, 통증이나 금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초음파가 검사를 받는 입장에서 부담이 덜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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