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
아기 케어도 아직 서툰데 접종열이 날까 초보 부모는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죠?
그래서 준비한, 신생아/ 2개월 영아 예방접종 후 접종열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목차
1. 개월 수에 따른 예방접종 종류
2. 예방접종 후 증상
3. 주사 종류에 따른 열 발생 확률
4. 접종열 관리 방법
1. 개월 수 에 따른 예방접종 종류
생후 1개월에 맞는 신생아 접종은 두 가지 입니다.
흔히들 불주사로 불리는 BCG, 그리고 B형 간염 주사입니다.
B형 간염은 3회 접종 주사로 태어나자마자 산부인과에서 접종 후 생후 1개월 때 2차를 맞고, 이후 6개월 차에 3차를 맞습니다.
생후 2개월에는 접종 개수가 많아지면서 1개월 차에 접종열이 나지 않았던 아가들도 접종열이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DPT, 소아마비(IPV), 뇌수막염(HIB), 폐구균 주사와 로타백신(먹는 약)이 있습니다.
주사는 양옆 허벅지에 맞게 됩니다.
참고로 위의 주사는 모두 무료입니다.
2. 예방접종 후 증상
백신은 면역반응으로 인해 열이 날 수가 있습니다. 이 증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그리고 열로 인해, 분유(모유) 섭취량이 줄어들거나 아기가 쳐질 수 있습니다.
3. 주사 종류에 따른 열 발생 확률
주사 종류 | 열 발생 확률 |
B형간염 | 10% 미만 미열 발생 |
BCG | 열 날 가능성 있음 |
Dtap | 3-5% 38.3도 이상 접종열 발생 |
소아마비/ 뇌수막염 | 드물게 과민성, 열의 전신반응 나타날 수 있음 |
폐구균 | 24-35% 접종열 발생 |
로타텍/ 로타릭스 | 40-43% 접종열 발생 |
4. 접종열 관리 방법
아가들은 성인보다 기초체온이 높아서 37.7도까지도 정상체온입니다. 38도부터는 평소와 다른 열감을 이마에 입술만 대도 느끼실 수 있을 텐데요! 수시로 체온을 체크하며 아이 상태를 확인합니다.
접종열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고, 2일간 열이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면 해열제도 사실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38도 이상의 열이 나면서 아이가 잠을 평소보다 더 많이 자면 괜스레 걱정이 되는데요
이때, 시원한 옷을 입히고, 따뜻한 물을 적신 가제수건으로 얼굴, 목, 손 정도만 닦아주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요즘은 약국에 열패치가 있어서 아이가 놀 때, 이마에 붙여 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39도가 넘어가면 해열제를 먹이기도 합니다만, 48시간 이내의 열이면 정상적인 접종열로, 해열제까지 복용을 하지 않고 따뜻한 물수건과 옷을 시원하게 입히는 정도로 열을 내려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48시간 이후에도 지속된다면, 접종열이 아닌 다른 이유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을 하셔야 합니다.
아가들에게 열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위의 대처 방법은 의사 선생님의 권장방법이나, 높은 열에 불안한 마음에 해열제를 쓰고 싶으시다면, 타이레놀 계열인 아세트아미노펜 1kg 당 10mg 복용이며 자세한 내용은 약사님과의 충분한 상담 후 복용량을 잘 지켜서 투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상 반응에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은 평일 오전에 맞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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